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최근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립으로 인한 정치, 경제적 파장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 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식시장에서는 이에 따른 소위 ‘윤석열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이는 매 선거 마다 특정 후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반짝 주목을 받는 여느 대선 테마주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한편에서는 기존 여야 정치인이 아닌 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로부터 나오는 국민들의 기대심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검찰총장과 차기 대선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난데없는 주식이라니, 당최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 안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윤석열 관련주 대장주 서연

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우선 윤석열 관련주를 살펴보면 대장주라 불리우는 서연 과 서연이화, 서연메탑 등 ‘서연 그룹 주들과 모베이스, 모베이스전자, 그리고 덕성 등이 꼽히고 있다. 이 밖 에도 위의 기업과 관련 있는 몇몇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서연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서울대 법대출신의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한 유재만 사외이사가 있는 기업으로 윤석열 관련주 중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으며 주식시장에서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서연

 

실제 11월 2일에도 오후 25%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관련회사인 서연이화, 서연메탑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뜻밖의 급등에 최근 서연은 투자 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이 여세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진도' 역시 윤총장의 사법 연수원 동기인 안호봉씨가 사외이사로 재직중임이 밝혀지며 새로운 윤석열 관련주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이후 11월 2일 오후 기준 15%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윤석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차기 대선주자 윤석열 효과

 

이렇듯 윤석열 관련주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데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윤총장의 소신발언과 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이렇다할 차기 야권 주자가 없는 야당 지지층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이후 진행된 각 방송사 및 여론조사사에서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1위로 올라선데 그 배경이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6~30일 전국 2500여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17.2% 로 같은 조사를 했던 전달 보다 무려 6.7%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여권 대선 후보인 이낙연 대표(21.5%) 와 같은 지지율을 보여준 이재명 경기도지사(21.5%)에 비해선 지지율이 낮은 편이다.

 

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동안 인재 가뭄으로 불리우며 이렇다할 차기 대선주자를 내세우지 못하던 야권에 윤석열의 반짝 등장은 흩어졌던 유권자의 힘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긍정적으로 보인다.

 

 

 기대심리가 반영 된 결과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문이나 선후배, 지인 등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주가가 오르는 건 사람들의 기대심리에 비추어 보았을 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주가는 어디까지나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지표이므로 향후 선거 결과 및 실제 기업의 실적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나친 기대와 투자는 위험하다며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미 이전에도 대선 때 마다 유력 후보의 소위 대선 테마주가 붐이 있었으나 선거가 끝나자 마자 주가가 거품처럼 빠져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많이 있었다.

 

 

따라서 특정 시기의 흐름이나 유행을 따라가는 투자가 아닌, 장기적이고 기업 가치 분석 측면에서의 투자라는 주식투자의 기본 원리를 충실히 따를 것을 조언한다. 윤석열 관련주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윤석열 이라는 현재의 이슈를 제외 한 채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윤석열 관련주 총정리(+서연, 덕성 주가전망)

 

 

 마무리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테마주 투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수익을 찾는 사람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코로나 치료제, 백신 등을 개발하는 제약회사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과열되어 정부가 개입하여 사태를 진정시킨 사례가 있듯, 이번 윤석열 관련주 역시 정부차원에서 철저히 관리 감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