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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Life/건강정보

독감 무료접종 대상, 독감예방접종 총정리

by 드마리스 2020. 9. 7.

독감 무료접종 대상 총정리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전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확산세가 잡힐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다는 안일한 생각에 다시 한번 재유행이 퍼지며 다시 한번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제 곧 가을을 지나 추워지기 시작하면 코로나와 더불어 독감이 유행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환절기 기간 독감유행이 번지면 코로나와 더불어 그 확산세가 어느 수준까지 일지 가늠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의 독감예방을 위하여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

 

독감은 일반적으로 심한 감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감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를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되며 감기와 같은 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독감과 감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감은 갑작스러운 발열로 엄청난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 발열이라는 점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만약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을 한다면 코로나와 독감의 비슷한 증세 때문에 의료기관은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독감 대유행이 번지기 전에 미리 독감예방접종을 통하여 환절기 독감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

 

이번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크게 생후 6개월에서 18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과 임산부 그리고 만 62세 이상의 고령자에 해당합니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1)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6개월에서 18세)
2) 만 62세 고령자
3) 임산부

이번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살펴보면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한 청소년 이하의 대상은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학교 및 학원시설 등 다양한 단체활동에 노출되어 있는 대상들에 독감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령자인 만 62세 이상의 대상은 아무래도 독감에 노출 될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임산부는 임신기간에 관계없이 독감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며 자신이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만 있으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모수첩이나 고운맘카드 등을 지참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독감 무료접종 기간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들이 일정 기간에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독감 무료접종 기간을 정하여 혼란을 예방하도록 하였습니다.

 

 

독감 무료접종 기간은 각 대상별로 구분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 독감 무료접종 기간
만 9세 미만 중 독감 백신 접종이 한번 이하인 경우 2020년 9월 8일부터 2021년 4월 30일
그 외 아동 2020년 9월 22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초등학생 2020년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중학생 2020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고등학생 2020년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임산부 2020년 9월 22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만 62세 ~ 69세 이상 2020년 10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만 70세 ~ 74세 이상 2020년 10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만 75세 이상 2020년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지자체별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독감 무료접종 대상 외에 각 지자체별로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제주도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그 기간을 이르면 9월부터 실시 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부산남구

부산남구 역시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로 코로나와 더불어 독감이 유행하면 의료기관의 혼란 및 공백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서울시

서울시는 아직 확정 된 사항은 아니지만 고위험군에 속한 대중교통 운전사, 의료시설 종사자, 보육교사 등에 독감 무료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독감

 

독감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으로써 5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심각한 중증을 겪게 되고, 그 중 25만명에서 50만명이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매년 반복이 되다보니 사람들은 독감에 대한 인식이 조금 심한 감기정도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만큼 위험한 질병이므로 반드시 예방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WHO는 독감 즉 하부 호흡기 감염을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정하였으며 그 전염성이 매우 커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

 

다행스러운 점은 독감은 백신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호흡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독감은 무서운 전염력을 갖고 있으며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근접해 있는 사람들에게 옮겨지게 됩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백신을 맞을 경우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이 효과는 6개월 동안 지속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형된 형태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새로운 백신이 개발되므로  독감 예방접종은 1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예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독감 무료접종 대상 및 기간 그리고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속에서 더욱 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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