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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Life/건강정보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완벽정리

by 드마리스 2020. 11. 12.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완벽정리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임박 소식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 제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3상 실험 중 중간발표 결과 90% 넘는 백신의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다.

 

 

해당 백신은 미국의 화이자 제약과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으로 현재 미국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종국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셈이다. 실험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기존 예상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 이번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결과는 향후 코로나 사태를 종결 지을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완벽정리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기쁜 소식에 미 증시를 비롯한 국제 증시는 다우존스가 30% 산업평균지수는 5% 나 폭등하며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상실험 3상에서 예방율 90% 효과보여

 

화이자 제약 코로나 백신 개발팀은 현지시간으로 9일, 코로나 감염자 9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3상에서 독일 제약회사와 합작으로 개발중인 자사의 코로나 19 백신이 바이러스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완벽정리 출처 : JTBC

 

이번 발표가 과학자들을 비롯한 감염병 전문가들을 놀라킨 이유는, 단순 백신 개발에 있는 것이 아닌 이러한 90% 라는 놀라운 효과에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대 75% 효과 진단의 백신을 기대해 왔었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크다. 미국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센터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이미 50∼60% 정도만 효과적인 백신도 그런대로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중간 결과이기는 하지만 일반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90% 이상의 효과는 정말 놀라운 것이다. 겨울철 우리가 흔히 맞는 독감백신의 경우만 보더라도 그 효과가 50%전후 이기 때문에 그만큼 90%라는 수치는 그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사태와 싸워온 모든 이들이 환호할만한 훌륭한 결과다. 

 

 

 

 아직 완벽한 결과로 보기엔 힘들어

 

이번 발표는 화이자 제약의 자체적인 실험의 결과가 아니라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 집단인 데이터 감시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임상 3상 시험에 관해 내놓은 중간 결과로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수치는 아니다. 실험에 참가한 대상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5개국에서 총 4만3천538명이었으며, 이중 초기에 실험한 94명의 확진자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된 결과이다.

 

 

 

좀 더 자세히 백신 실험 과정을 살펴보자면, 두 그룹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한 그룹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나머지 그룹에는 이와 비슷한 가짜 약을 투여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시행되었다.

 

 

그 결과 두 실험군을 통틀어 현재까지 9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 비중은 10% 미만이 나온 것이다. 이 말은 임상시험에서 나온 확진자의 90% 이상이 가짜약을 투여한 집단에서 발생했다는 뜻이다.

 

 

백신은 1차 2차 투여되어 두 번째 백신 투여 7일 후 그 증상 또는 결과가 나타나며, 첫 번째 투여일로부터는 28일 뒤인 셈 이라고 화이자는 말했다. 참고로 코로나19 백신은 1차와 2차 접종 총 2번을 투여해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다.

 

 

 코로나 백신 개발 시, 최근 가장 위대한 의학적 발전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공실 발표를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최고치에 도달하고 병원은 마비되어 의료 붕괴를 우려할 수준이며 이와 함께 세계 경제 역시 말할 수 없는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 때 이번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개발은 그 시기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다 라며 스스로 평가했다.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코로나 19 사태를 끝낼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본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하여 보다 자세하고 확실한 데이터를 발표하겠다. 이는 지난 수세기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의학적 발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백신이 100%완성 단계가 아닌 만큼 화이자는 백신 안전에 관한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점검한 뒤 이르면 오는 11월 셋째 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부작용이나 예상치 못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타 돌발상황에 대해 화이자는 현재까지 심각한 안전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94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실험의 중간결과 발표이후 화이자는 향후 164명의 확진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완벽정리 출처 : MBC

 

 코로나 백신 생산 계획

 

화이자 측은 올해 말까지 2회 투약 기준 1천500만에서 최대 2천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이를 미루어 추청, 2021년 한 해 총 13억회 정도의 투여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로 미 정부부를 비롯한 감염 전염병 학회, 그리고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되어 일반인에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또 눈여겨보아야 할 사실은,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번 코로나19백신이 해당 질병이 처음 발생한지 1년6개월여만에 개발된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개발된 백신이 된다는 점. 미국의 CNBC 방송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병이후 가장 빨리 개발된 백신은 지난 1967년에 개발된 볼거리 백신으로 승인까지는 4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렇듯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에 전 세계인이 기뻐하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아직 무턱대고 좋아하긴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백신의 경우 오랜 기간 그 안정성과 효과가 충분히 입증이 되어야 하며, 또한 백신 접종 후 당장은 그 효과가 있더라도 그 지속기간이 짧거나 백신의 효과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의 개발 결과를 보다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마무리

 

전문가들의 이러한 조언을 바탕으로 부디 이번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개발이 인류의 기대와 염원대로 무사히 개발되어 하루 빨리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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