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계급, 군인월급 총정리

군대 계급, 군인월급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군대계급 및 군인월급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군대를 갔다 오셨거나 혹은 군대에 복무 중인 군인 분들이라면 군대에서는 어떻게 계급이 나뉘고, 어떻게 불리는지 군인 계급표 정도는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곧 군대를 간다던가, 가족 중에 군대에 계신 분들이 있다던가, 군대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해 해보았을 것입니다.

 

사실 위에 설명드린 분들이 아니더라도 가끔 드라마나 영화에서 군인들이 나올 때에 계급을 잘 몰라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거나 몰입이 잘 되지 않았던 분들도 마찬가지로 궁금해하 셨던 적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은 이 글을 보시고 군대계급 및 군인월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그 전에 제가 지금부터 설명드릴 군대계급표는 군대에서 크게 나뉘는 세 가지 직급을 세부적으로 나눈 계급표이므로 우선 군대에서 크게 어떻게 세 가지 직급 으로 나뉘는지부터 알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군대에서 군인은 크게 일반 사병과 부사관, 장교, 이렇게 세 가지 직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 세 가지 직급에서 또 세부적으로 나뉘게 되는 것이고, 이제부터 그 세부적인 직급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군대계급 - 일반 사병

 

일반 사병 일반 사병과 부사관, 장교 중 일반 사병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성들은 지금 말씀드릴 일반 사병으로 20대 혹은 30대 때 입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 사병은 군인 직급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한 번쯤 들어보셨 을만한 직급들로 이루어집니다. 한마디로 세 직급 중 가장 아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입대를 하고 난 후에 바로 배치가 되는 것이 아닌 훈련소에서 훈련병이라는 직책으로 훈련을 받습니 다. 이렇게 훈련을 마친 후에는 자대 배치라는 것을 받고 군대계급 중의 가장 낮은 계급인 이등병으로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에 시간이 지나며 점점 계급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등병에서 일등병으로, 일등병에서 상등병으로, 상등병에서 병장으로까지 진급하게 됩니다. 병장 후에 전역을 하기 때문에 일반 사병에서는 병장이 가장 높은 직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병장이라는 정식 명칭 대신 이병, 일병, 상병, 병장 이런 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식 명칭을 알아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육군과 해군, 공군 같은 경우에는 계급장 색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육군은 검은색으로 표시하고, 해군은 노란색 으로 표시하고, 공군은 파란색으로 표시하기에 이것까지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군대계급 - 부사관

 

다음은 부사관입니다. 일단 처음 크게 나뉜 군대계급에서 중간인 부사관은 일반 사병과 다르게 직업 군인 이며 직업 군인은 부사관과 장교로 나뉘어 집니다.

 

 

부사관의 지원 조건에는 고등 졸업 학력 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소지자, 군인 사법 제 10조 제 2항에 위반 되지 않는 것, 임관일 기준 만 18세~27세, 사상이 건전하며 품행이 단정한 신체가 건장한 대한민국의 여성과 남성 등의 조건들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사관은 주 5일 근무를 하며, 출근과 퇴근을 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꼭 직업 군인만 원해서 복무할 수있는 것이 아닌 일반 병사도 부사관에 지원할 수 있기도 합니다. 부사관에서는 하사와 중사, 상사와 원사 이렇게 네 가지 계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일반 사병과 같이 하사에서부터 시작하며 진급을 하면 중사가 되고, 여기서 중사 이후부터는 장기 복무를 신청해야 진급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대계급 - 장교

 

마지막으로 장교 계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교 계급 또한 세 가지로 나뉘게 되고, 그 세 가지 계급에서 또 세부적으로 나뉘게 됩니다. 일단 세 가지 계급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위관급과 영관급, 장군이 있습니다.

 

 

제일 처음, 위관급에서는 또 준위, 소위, 중위, 대위로 나뉩니다. 그렇다고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준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소위부터 시작합니다. 준위는 준사관으로서 장교에 임관한 것에 준한 권한을 받은 간부이기 때문에 장교에 임관해서 처음 받게 되는 직급과는 구별하는 것입니다. 소위부터는 위의 군대계급의 계급들과 같이 점점 중위로, 대위로 진급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영관급인데 영관급의 진급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직업 군인들이 전역을 종종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영관급에는 소령과 중령, 대령이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인 장군입니다. 군대계급의 막바지라고 할 수 있는 장군은 군최고 지휘관들로 준장과 소장, 중장과 대장이 이렇게 네 가지 직급으로 나뉩니다. 장군은 그자체로 사관이 되거나 지휘관을 보좌하게 되는 것입니다. 준장은 사령관이라고도 불리며 소장은 사단장을 맡습니다. 중장은 군단장 또는 참모차장, 대장은 놀랍게도 현재 우리나라의 8명이 있습니다. 여기서 참모총장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군대계급 - 준위

 

준위는 시험을 통해 될 수 있는 계급으로 사관후보생보다는 높고 소위보다는 낮은 그 중간의 계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사관과는 독립 된 계급으로 보통 기술적인 부분의 보직이 많다고 합니다.

 

 

준위는 7급 공무원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고 하니 일반 소위보다는 더 높은 대우를 받는다 할 수 있습니다. 단, 대우의 이야기 일 뿐 계급상으로는 소위 밑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군인월급 - 병사

 

그렇다면 군인 월급은 어떻게 될까요? 보직 및 다양한 변수가 있는 직업 군인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병사들의 월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방부에서는 과거 불합리한 군인월급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서 5개년 동안 개혁을 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2025년에는 병장의 월급이 96.3만원에 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 요지입니다. 지금 현재의 군인월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 군인월급

군인월급

 

2020년 군인월급은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계급에 따라 40 ~ 50만원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각 군대계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적고 보니 새삼스럽게 군인의 계급이 많이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졌습니다. 여기 적혀있는 군인들의 직급들을 이렇게 한번 본다고 해서 바로 외워지지는 않겠지만 이 글을 읽어보는 것을 통해서 대충 이름을 들으면 어느 정도의 직급인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각각의 업무들은 자세히 다루지 못했지만 이 글을 통해 궁금했던 군대계급와 각각 어떤 다른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지, 어느 직급부터 시작하는지 등등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