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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Life/생활정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돌풍

by 드마리스 2020. 9. 2.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카카오 게임은 카카오톡에서 수익창출을 위해 2012년 6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서비스이다. 사실상 이렇다할 수익창출이 없어 개발 후 적자에 시달리던 카카오가 이 서비스를 기점으로 해서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카카오톡 계정을 필수로 하지만 단지 소셜로그인에 불과하며 비단 카카오톡을 통해서만 게임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초기에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것은 그저 게임 타이틀에 For Kakao를 붙이는것이었으나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위해서 현재는 카카오게임즈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따라서 현재는 게임의 목록 제공과 앱 다운로드 및 실행을 지원하는것과 경쟁모드 시 카카오 친구목록을 동기화 할수 있게 하는정도가 카카오톡의 역활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히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기반은 카카오 친구목록의 엄청난 라이브러리 시스템으로 기존의 모바일게임이 세계적인 웹페이지인 페이스북, 게임센터, 오프페인트 등의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경쟁모드의 부실성을 완벽하게 보완했다는 평가이다. 현재는 카카오기업의 모든 게임부서가 카카오게임즈로 이관되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의 시작, 청약광풍이 일어나다.

이러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의 일반 청약이 2020년 9월1일에 시작되었다. 청약 경쟁률이 무려 400:1까지 치솟으면서 청약 증거금도 해당 일 6시간만에 12조원 이상이 몰려들었으며 해당일 최종 청약증거금은 무려 16조 4140억원에 달한다.

 

대한민국의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8:00시부터 오후 4:00시까지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날 오후 2:00시 기준으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경쟁률은 KB증권이 477.1:1로 가장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삼성증권이 376.7:1 오전11:00부터 청약을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도 무려 256.3:1이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물량은 한국투자증권에서 176만주로 55%의 수치를 보였으며 삼성증권에서 128만주로 40%, kb증권에서 16만주로 5%로 총 320만주의 물량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삼성증권의 청약증거금이 5조7876억원,한국투자증권이 5조4132억원,kb증권이 9161억원으로 3곳의 청약증거금을 합하면 12조가 넘는다.

 

 

 첫날 폭주에 의한 일시중단 사태까지

 

일반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속에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삼성증권에서는 청약을 위한 일반투자자들이 오전부터 대거 몰리면서 오전 9시34분에 온라인 청약을 잠시 중단했으며 9시 51분부터 다시 재개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치솟는 경쟁률 전망은?

 

올해 공모주들은 수익률이 굉장히 좋았던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에이프로와 SK바이오팜이 각각 136%, 335%의 수익률을 냈던 것처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역시도 저 중간쯤에 해당하는 기대수익률을 예상하고있다.

 

기관 사전청약에서 공모가는 최상 밴드 2만4000원에서 무난하게 출발했으며 목표를 3만3천원까지 예상한 사람들도 많았다. 청약증거금은 공모가의 50%이니 2만4000원의 절반인 1만2000원에 1주를 신청할수가 있다.

 

 

각 증권사마다 청약 최대금액의 차이가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이 58,000주, 삼성증권이 60,000주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쟁률이 낮고 청약물량이 많을수록 실제 받을 수 있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의 물량도 많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일반투자자들에게 분배되면 투자금액대비 소량의 주식만을 배분받아 실제적인 수익률은 그렇게 크지않을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마무리

첫날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은 역대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두번째 날과 마지막날도 첫날 기록이상을 기록할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대박이냐 중박이냐 빛좋은 개살구냐 이제는그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이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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